[투데이안] 부안군은 부안로컬푸드직매장 참여(예정)농가 27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2023년 부안 로컬푸드 성과보고회 및 2024 비전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 1일차(15일)는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 2일차(16일)는 보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1년에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이수해야 로컬푸드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할 자격이 주어진다.

행사는 지난해 부안 로컬푸드 실적 보고, 2024년 부안형 푸드플랜 주요 현안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자주인증제 실시 및 농가별 출하계획서 작성, 농산물 포장 및 진열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 농가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이커머스 활용 방안 등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부안 푸드플랜 주요 현안 과제로서 푸드앤레포츠타운이 내년 7월 준공 예정됨에 따라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안내해 부안 푸드플랜의 참여를 독려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푸드플랜의 성공 여부는 지역농가의 참여도에 달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농민간 신뢰관계 유지를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 부안 로컬푸드 500농가 참여를 목표로 읍․면별 현장방문 및 분기별 출하교육을 진행해 출하농가를 확대하고 연중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생산․저장시설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푸드플랜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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