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포함 39명 집행위원, 기탁을 통한 의미 있는 출발!
-청원 한사랑 나눔캠페인 모금액 및 서천 화재피해 상인 돕기 기탁에 이어 올해로만 세 번째

[투데이안]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덕하, 이하 군공노)이 제7대 출범식을 개최하며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받은 축하금 5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지난 2일에 열린 출범식 당일 축하 화환 대신 전국 및 시·군·구 단위노조 등으로부터 받은 기타축하금으로 마련됐다.

박덕하 위원장은 “우선, 조합원들의 도움으로 출범식을 성공리에 마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좋은 취지로 주신 축하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많은 고민을 했고,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자는 의미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소중한 성금은 주변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단결된 힘! 하나되는 행복노조!”를 기치로 출범한 제7대 군공노는 지난 1월 말,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3,1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설 연휴를 앞두고는 ‘청원 한사랑 나눔 캠페인’ 모금 금액으로 마련된 군산사랑상품권 2,0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 200가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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