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전북 체육의 비상을 꿈꾸며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8일 전북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올해 예정 돼 있는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선전을 거두기위해 선수들이 강도 높은 동계강화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바이애슬론 등 8개 동계 종목 195명의 선수들은 오는 20일까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지훈련과 팀별 소속 훈련장 등에서 추위도 잊은 채 맹훈련중이다.

특히 동계종목의 경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동계체육대회를 준비하기위해 설 명절도 반납한 채 훈련에 임하고 있다.

육상과 수영, 레슬링, 배드민턴, 태권도 등 44개 하계종목의 1198명의 선수들 역시 이달 28일까지 동계강화훈련 기간으로 설정, 강도 높은 훈련을 펼치고 있다.

도 체육회는 선수들이 전북스포츠과학센터와 체력단련장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사격을 펼치고 있으며, 훈련여건을 개선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선수와 지도자 등 현장의 목소리 또한 청취해 반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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