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의 따뜻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성과 공유의 시간 가져

[투데이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환자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2023년 환자경험리더 ‘봄人’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본관 모악홀에서 열린 최종보고회는 유희철 병원장과 조동휴 고객인권지원실장 등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활동 보고 및 우수활동자 시상, 2024년 활동 계획 보고의 순서로 진행됐다.

환자경험리더 ‘봄人’ 은 10년이상의 병원 근무 경력자 중 부서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간호부서 45명, 검사 및 치료부서 10명, 진료지원부서 9명, 건강관리센터 1명, 치과병원 1명 등 6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3년 한해동안 ▲부서별 응대 교육ㆍ모니터링ㆍ코칭, ▲월간 정기회의, ▲ 자체 제작 고객응대메뉴얼 개정, ▲부서별 전문가 모니터링 ▲봄人 워크숍을 통한 역량 강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병원 시스템 및 환경 개선, ▲내원객 응대태도 개선 및 직원 간 소통 및 동료애 형성, ▲자체 환자경험평가 종합만족도 3.04% 증가, ▲NPS(순고객추천지수) 10.52% 증가, ▲2023 KHC award 대상 수상 등에 기여했다.

2023년 환자경험리더 봄人 우수활동자는 김용선(진료행정과 폐기능검사실), 김아영(간호부 SUB-ICU), 노정아(치과교정과), 김병철(핵의학과 PET/CT실), 조미순(원무과 외래팀), 소민성(간호부 성형외과 외래)이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2024년에도 환자경험리더 ‘봄人’ 2기 양성 및 운영을 통해 전북대병원의 환자경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2023년 한해 동안 병원의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이끌어가는 선발대로서 환자경험 리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주신 66명의 환자경험리더 ‘봄人’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봄人’ 2기를 통해 우리 병원이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따뜻한 사람중심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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