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투데이안] 부안군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과 관련해 지난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취약계층인 수급자를 대상으로 1,490명을 무료 접종했으며, 이어 2024년에는 70세 이상 어르신 8,448명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함으로써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단계적 확대 시행할 예정으로 내년에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려 한다.

2024년도 접종대상자는 70세(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이상 어르신으로, 예방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군민이며 1회 접종한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군민과 대상포진 백신 금기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대상포진 예방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권익현 군수는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따른 고통 경감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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