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고고당 센터를 오는 16일까지 보건의료원과 각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고고당(고혈압·고지혈증·당뇨) 센터는 방문간호사 및 보건지소 통합보건요원들이 만성질환자 중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을 총 2차례(1차는 2월 1~16일 3주간, 2차는 8월 초 3주간) 실시해 대상자 본인의 전·후 건강 상태를 비교 확인하고 자가건강관리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건강관리사업이다.

검사 대상은 고혈압, 당뇨 유질환자 및 만성질환자 중 비조절자를 우선 선정하며, 검사 항목으로는 혈압과 총콜레스테롤, 공복시 혈당과 당화혈색소이다.

또한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하며 비(非)조절자는 수치 개선을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고혈압과 당뇨병은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 검사를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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