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향우회(회장 이윤복)는 2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부안군 일선지도자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위안잔치는 부안군향우회가 주최하고, 국군위문예술단이 주관했으며, 그동안 지역의 최일선에서 마을을 대표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발전 및 주민 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늘 애쓰는 부안군 일선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시간으로 가수 초청 공연 및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전달식, 부안대대, 해안감시기동대대,관제대대 후원금 전달식, 부안군향우회 공로회원 감사패 증정식도 함께 이뤄져 고향에 대한 나눔의 정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일선지도자들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을 위해 이렇게 멋진 행사를 준비한 부안군향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복 회장은 “내 고향 부안에 대한 각별한 추억과 애뜻한 정으로 회원 여러분들과 정성스레 준비한 오늘의 행사로 고향의 많은 분들이 행복해 하셔서 무척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고향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향우회는 그동안 부안군 고향사랑기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 위도 식도 화재 이재민 위문금 전달, 부안군 노인회 각종 물품 기탁 및 잼버리 대회 생수 기탁과 부안지역 폭우 피해 복구 지원금 기부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 및 봉사를 통해 고향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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