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녹색쉼터 제공

[투데이안] 부안군은 상서면 장전마을의 방치된 전통마을숲을 새롭게 정비하고 생활환경 개선기능과 자연, 생태, 휴양, 산림경관기능을 높여 주민들에게 소통의 공간 등 녹색쉼터를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 1월 장전마을을 선정, 협약을 완료하고, 2월 실시설계 후, 3월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형태로 추진해 전통마을숲 및 산림문화를 보전해 마중물 효과를 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전마을 전통숲에 있는 상록침엽수인 소나무와, 편백나무의 수목활력도 및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관리시설을 배치해 주민들에게 맑은 공기 속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은 도비보조 사업으로 총1억원(도 50%, 군 50%)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까지 19년 용동마을, 20년 장서마을, 21년 청등마을 3개소에 복원사업을 진행했으며 장서마을이 부안군 4번째 전통마을 숲 복원사업이다.

부안군청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마을숲 수목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소통공간 조성을 통해 전통마을숲 및 산림문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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