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강지현, 1학년 이남기 · 김범수 학생

[투데이안] 국립 마이스터고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임인형)는 지난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2023년 제25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창작 부분(Creative Category)에 2팀이 참가해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는‘The Olympics’를 메인테마로 개최된 가운데 모터제어 및 프로그래밍을 통한 2족 보행 마라톤 로봇을 제작한 2학년 강지현 학생이 은상을, 여러 상황에 맞는 5개의 센서를 적용한 올림픽 스마트 경기장을 제작한 1학년 이남기·김범수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기존의 수학, 물리, 화학 올림피아드 등과 함께 창의적인 과학기술 마인드를 심어주는 국제 규모의 로봇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21개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했다.

전북기계공고 휴머노이드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해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에서 시·도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20팀과 경쟁을 거쳐 이번 국제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임인현 교장은 “미래형 교육과정을 적용해 장차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비판적 사고력, 창의성, 기업가정신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활동 지원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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