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공모에서 2년 연속 좋은 정책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가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한 196개 지방자치단체,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 한해동안 주목받은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 를 주제로 공모가 진행됐다.

부안군의 ‘좋은 정책상’으로 선정된 ‘그림책 활동가 심화과정’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그림책 활동가를 양성했으며, 23년에는 양성된 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수법과 스킬 등 현장에서 활용할수 있는 심화과정으로 운영됐고, 그림책 기획 및 편집 교육 내용을 기반으로 “부안! 그림책에 담다”라는 주제로 학습자들과 함께 그램책 출판을 진행했다.

지역의 생태, 부안의 상징, 관광자원등 7명의 학습자가 참여한 7가지 주제의 그림책 출판물을 부안군립도서관에 전시해 지역민과 함께 공유할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학습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성취감 뿐만아니라 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부안을 알리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그림책 지도사 등 그림책 관련 자격증 취득한 학습자들은 관내 기관과 연계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연령 대상 재능기부 활동으로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학습자의 사회활동참여, 일자리 창출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한편, 2월 2일에는 그림책활동가 학습자들이 KBS “생방송 아침마당 전북”에 우리 부안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출간 과정과 교육을 통해 변화된 삶의 이야기로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평생교육이 2년 연속 좋은정책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부안군 평생교육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 참여를 위해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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