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4과 25일 설 성수 식품 제조․판매업소 3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 선물용 등의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소 13개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3개소, 기타식품판매업소 4개소를 포함한 30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과 판매 행위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와 완제품의 보존·유통 기준 적절성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했다.

또한 이번 점검과 더불어 시중에 유통되는 떡류, 한과류, 가공식품류 등 설 명절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 및 폐기 조치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설 성수 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비위생적인 성수 식품을 근절시키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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