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2024년도 전략작물 직불제사업 추진을 위해 동계작물은 오는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전략작물 직불사업은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에 편중된 과잉생산 구조를 바로잡아 수급 안정 등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기본형 공익 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 지원되는 선택형 직불금이며 농업 경영체법에 따라 등록된 농지로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가 된 농지가 해당된다.

전략작물 직불제의 지원단가는 단일재배와 이모작 재배로 구분되며 아래의 표를 참조하면 된다.

단, 가루쌀은 농식품부가 지정한 생산단지만 해당되며, 하계조사료는 지난해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는 하계조사료를 재배ㆍ수확하는 필지만 해당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전략작물 직불제 시행을 통해 벼 생산 조절로 쌀값 안정은 물론 수입 의존성이 높은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대체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처음 시행되는만큼 농업인들에게 신청에 대해 적극 홍보와 안내를 추진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군청 쌀브랜드팀(580-4038)이나 읍·면 산업팀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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