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오는 2월 8일까지 터미널·공원·관광지 등 공중화장실 104개소 대상 특별점검 실시

[투데이안] 부안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부안을 찾는 여행객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104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오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화장실 내 악취발생 여부, 수도꼭지·세면대 주변 및 내·외부 청결상태, 손건조대·화장지·비누 등 각종 편의용품 비치상태 등이다.

특히 군은 터미널, 공원시설 등 방문객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대해서는 점검반을 편성해 화장실 청결상태와 시설 고장여부를 집중 점검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깨끗하고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생상태가 불량한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물 파손 등 개선이 필요한 화장실은 설 연휴 전에 시설물을 보수할 계획”이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향의 포근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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