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남원시는 25일 금융전문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KSD) 후원을 통해 금융교육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드림스타트 초등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디지털 금융, 빅데이터, 인공지능, 어린이 대상 금융사기 주의사항, 스마트폰 사용 시 개인정보 보안 사항, 용돈기입 작성방법 등 알찬 내용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다.”, “큰집으로 이사하고 싶다.” 등 다양한 꿈과 목표를 이야기했던 아이들이 생활 밀착형 금융 지식 제공을 통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경제 이론을 습득할 수 있게 됐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 차미화는 “아이들에게 어려운 금융 이야기를 쉽게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명한 소비 습관과 경제 관념 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만12세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신체/건강, 인지/발달,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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