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참여자 모집, 매월 30만원씩 12개월간 최대 360만원 지급

[투데이안] 임실군이 지역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지역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매월 30만원씩 12개월간 최대 36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전북청년 정착지원사업’참여자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임업․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에서 6개월 이상 종사한 만 18세~39세 청년으로 가구 중위소득이 180% 이하 이어야 하고, 주민등록상 임실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해당 지원금은 신용카드와 연계해 포인트로 지급돼 온․오프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임실군을 비롯한 전라북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 업종은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이다.

신청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ttd.ezwel.com)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jb2030.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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