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신청, 특수미 가루쌀 활용 요리 실습 교육 진행

[투데이안] 임실군이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비 확대를 위해 임실군민을 대상으로‘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ssmi0123@korea.kr)로 내달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가루쌀(바로미2) 활용 퓨전요리 & 베이커리 실습 교육’이라는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루쌀 품종 바로미2는 농진청이 개발해 현재 개발 보급 중인 품종으로 기존 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분쇄해 사용할 수 있고,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전분 구조를 지니고 있어 빵이나 과자 등을 만들 때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가루쌀(바로미2)에는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글루텐이 거의 들어있지 않아 건강을 중요히 여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심 민 군수는 “밀가루 대체용 쌀의 활용은 일반 쌀 공급과잉과 수입 밀가루의 높은 의존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식문화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생활자원팀(063-640-276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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