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4일 1차(특강), 22일 2차(실습형 심화 교육)에 걸쳐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GPT Master 양성을 위한 GPTers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GPT로 파생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특강은 2023년도에 실시했던 교직원 요구도 조사 결과 및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고객지원 전문 업체인 ㈜투앤하프컨설팅 김종구 대표이사를 외부 강사로 초청해 실시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인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기본적으로 언어 모델의 일종이다.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주어진 문장이나 단어를 바탕으로 다음에 올 문장이나 단어를 예측하는 능력을 가진 기술을 의미한다.

특히 ‘트랜스포머(Transformer)’라는 모델을 활용한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문장을 생성하는데 이는 GPT가 단순히 문장을 완성하는 것뿐 아니라, 문법적으로 정확하고, 맥락에 부합하는 내용을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즉, GPT는 기존에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복잡한 언어 이해 및 생성 작업을 인공지능이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이처럼 GPT는 그 활용 범위가 아주 넓고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에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자기 계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특강으로 GPT에 대해 더욱 배우고 익혀 교직원들이 업무와 실제 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했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은 “직장인도 꾸준히 지식을 연마하고 새로운 분야를 탐구하는 자기 계발에 투자해야 퇴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능력을 계발하고 탐구하려는 교직원들의 지식 습득 열망이 이번 GPT 특강을 가능하게 했다. GPT 교육이 교직원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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