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원·박민용, 바이애슬론 종목 나서

[투데이안]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에 전북에서는 2명의 선수가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강릉 등 강원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청소년 올림픽 대회에 도내에서는 한국체육의 명예를 걸고 2명이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한다.

출전하는 선수는 김혜원(무주고·여)과 박민용(무풍고)으로 김혜원은 지난해 펼쳐진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한 우수 선수이다.

또 박민용 또한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들은 승패 여부를 떠나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경기력 향상 등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혜원은 “부상없이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는 1988 서울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 열리는 대형 이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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