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발굴 주력”

[투데이안] 부안군은 지난 18일 부안청년UP센터에서 청년이 주도해 정책을 발굴하고, 소통하는 기구인 제2기 부안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가 참석해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들에게 따뜻한 조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안군 청년정책협의체’는 부안군에서 활동하는 19세~45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선발했으며, 문화예술·일자리·주거복지·참여권리 4개 분과에 23명의 위원이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의 역할로는 ▲청년과 소통・의견 수렴 및 전달 ▲청년 문제 발굴·조사, 개선 방안 모색 ▲청년 정책의 연구·수립·시행에 관한 의견 제시 및 참여 ▲국내외 청년 단체・협의회와의 협력 및 교류 활동 등이다.

2022년 부안군 청년 기본조례에 의해 처음 출범한 ‘부안군 청년정책협의체’ 제1기에서는 회의를 통해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청년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안, 분과별 프로젝트 활동,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으며, 이 중 청년up센터 프리존 조성, 버스승강장 승객 알림 조명 설치 2건의 정책이 부안군정에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로 위촉된 협의체 위원들이 부안군 청년들을 대표해 청년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도적인 참여활동과 군정에 대한 정책 제안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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