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이 최근 전국 유도 선수단의 겨울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안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주일간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유도 선수단이 계화다목적체육관에 모여 겨울철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안군은 그동안 부족한 체육 인프라로 인해 전지훈련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민선7기부터 이어진 체육시설확충에 힘입어 이번 유도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유치하게 됐다.

300여명의 선수단과 지도자들이 1주일간 머물며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의 식당과 숙박업소에 이들 선수단이 머물고 훈련이 없는 날에는 지역의 명소를 돌며 지역상권과 부안관광 홍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유도 전지 훈련단 유치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종목의 전지 훈련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울러 소규모 체육관, 실내체육시설 등 체육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투자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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