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브리지봉사단, 지난 19일~21일 마을벽화 그리기, 이불빨래, 집수리 등

(사)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봉사단 70여명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부안을 방문해 영정사진 촬영, 마을벽화 그리기, 이불빨래,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부안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29가구에 대해 도배, 장판 교체를 실시했고 60여명의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또 39가구의 이불을 수거해 대형세탁기를 탑재한 세탁 차량을 이용, 세탁봉사 활동과 변산면 당산나무 유래에 관련된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 관계자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며 “작은 도움에도 어르신과 주민이 기뻐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이런 좋은 일을 해줘서 너무나 고맙다”는 반응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단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다음 기회에 좀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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