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제7회 의대생 선교캠프(Mission Camp for Medical Students, MCMS)를 13일까지 3일간 전주 예수병원 재활센터 3층 샤론 홀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열리는 의대생 선교캠프는 126년 역사를 가진 선교병원인 예수병원에서 한 손에는 의료를 통한 섬김을 다른 한 손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선배 선교사의 전통을 잇고 사람을 찾아 세우는 예수병원만의 특별한 선교캠프이다.

대한민국 최초 민간 의료선교병원의 살아있는 역사를 둘러 보고 예수병원의 구바울(Paul S. Crane) 기념 의학 박물관을 방문해 지난 장구한 역사 현장을 마주한다.

의료선교의 과거와 현재 예수병원을 동시에 보여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패널로 구성된 토크콘서트와 해외 의료선교, J.Crew 찬양, 패널 토의 등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사는 이현규(혈액종양내과) V국 선교사를 비롯해 이진호(예수병원 피부과), 김병관(예수병원 호흡기내과), 주명진(예수병원 병리과), 김유황(광주기독병원 이비인후과)이 메인 스피커로 참여한다.

김병선 선교 국장(예수병원 소화기내과)은 “전주예수병원과 국제의료협력단(PMCI)은 매년 2회씩 의대생 선교캠프와 간호대생 선교캠프를 준비하고 있다"며, “특별한 예수병원만의 캠프를 통해 의료선교의 새로운 세대가 열리고 지속 가능한 선교 허브병원, 선교플랫폼 병원으로서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많은 의료인을 세워 나아가는 병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캠프 소감을 밝혔다.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국제의료협력단(PMCI, 대표 김병선),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한국 기독의사회 등과 함께 공동 주관해 매년 2회 의대생 선교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 주제는 ‘선교병원과 함께 의료선교를 향해 달려가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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