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화재안전조사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 지원
-비상구 폐쇄‧잠금,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중점 확인
-화재위험요소 확인 시 즉시 개선 및 관계인 안전지도

[투데이안]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행사장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소방본부와 전주완산‧전주덕진 소방서가 합동으로 4개반 8명으로 구성된 화재안전조사단을 꾸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행사장 3개소에 대해 위험 요소를 조사하게 된다.

점검내용은 소방·피난·방화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실태 적정 여부를 확인 하는 것으로 소방시설이 화재안전 성능 기준에 따라 설치되고 관리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특히 행사장 비상구 폐쇄, 잠금행위 및 피난계단 등 피난경로를 포함한 피난동선의 적정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을 통해 화재위험요소가 확인된 경우 즉시 개선토록 함과 동시에 관계인에 대한 안전지도를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권기현 전라북도 방호예방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도민의 한사람으로 축하한다”고 말하며, “안전한 출범 행사가 되도록 있도록 사전 화재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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