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인 Clinical Endoscopy에 우수논문상 수상 게재

[투데이안]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소화기내과 송재선 과장이 2023년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송재선 과장은 위 상피 종양에서 내시경 크기의 과소평가 (Underestimation of endoscopic size in large gastric epithelial neoplasms)를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 ‘Clinical Endoscopy Vol. 55’ 게재됐다.

우수논문상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 ‘Clinical Endoscopy’에 제출된 논문을 심사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논문의 질적 향상과 학회지의 발전에 기여한 발제자에게 선정해 주는 상이다.

송재선 과장은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은 위선종 절제에 가장 효과적인 내시경 치료 방법이다”라며 “보다 환자 안전을 위한 내시경 치료와 연구에 매진해 예수병원 소화기 의학센터를 방문하는 환우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후 고정 전후 종양의 샘플 크기의 차이를 평가한 최초의 전향적 연구였으며, 내시경적 병변의 크기는 위 움직임 및 기술적 한계로 인해 실제 크기와 다를 수 있음을 증명하고 불완전 절제사례를 피하기 위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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