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운영시간 1시간 연장으로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

[투데이안] 임실군립도서관이 군민들의 독서문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평일 정규 개관 시간을 1시간 연장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 지원 사업’ 시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국비를 지원받아 공공도서관의 운영시간을 확대해 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임실군립도서관은 개관 시간 연장 운영 전담 인력을 충원했으며, 평일 정규 개관 시간을 1시간 연장해 늦게까지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었던 군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임실군립도서관은 2020년 개관 이후로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왔으나, 2024년 1월 4일부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돼 운영한다.

다만 주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존과 같으며,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정기 휴관한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개관 시간 연장 운영으로 그동안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 지역주민들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임실군립도서관이 군민의 문화생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063-640-3041)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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