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의료 실현과 기독교 정신 입각한 의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투데이안]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조진웅 소화기의학센터장은 지난 12월 베트남 나트랑에서 열린 ‘Best of HGE 2023’에 초청돼 ‘위장관에 생긴 상피하종양의 치료’에 대해 선진 의료 기술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500여 명의 소화기 관련 의사가 참여하는 국제적 학회이며, 다양한 소화기 질환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같은 달 Hue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에서 열린 ‘내시경 시연 워크샵’에서 소화기의학센터 염소화, 정유진 간호사와 함께 수술이 필요한 위장관종양에 대해 내시경절제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베트남 현지에서 선진 의료를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수병원 소화기의학센터는 세계 여러 나라의 내시경 의사를 초청해 교육해 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라오스에서 온 여섯 명의 의사가 진단과 치료 내시경에 대해 교육받았다.

조진웅 센터장은 상피하종양에 대한 세계 최초로 장막하절제술을 개발해 치료하고 있으며, 위장관 분야 내시경 치료전문가로서, 현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글로벌네트워크교육위원회 이사와 전북지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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