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남원시약사회(회장 임진일)는 3일, 새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겨울이불 30채를 기탁했다.

이날 시행된 전달식에는 남원시약사회장, 남원시보건소장, 보성마을 통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온정 나눔에 함께했으며, 기탁한 물품은 지역 내 한센인정착촌인 보성마을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남원시약사회 임진일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올 겨울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약사회의 이웃 나눔 실천은 2012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는 것으로, 사랑의 삼계탕 전달, 이웃돕기 성금 기탁, 희망나눔캠페인 참여 등 매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장(한용재)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남원시 약사회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원시약사회의 사랑 나눔 실천에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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