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본관 4층 예배실에서 2024년 시무 예배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예수병원 시무 예배는 김선중 원목 실장의 인도를 시작으로 전 직원들이 예배실에 모여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신동규 부원장의 기도, 예수병원 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이사장 고영환 목사(금성교회)의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고영환 이사장은 “126년을 맞이한 예수병원의 존귀함은 스스로 존재하지 않았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의 빛이 스스로 일어라서 발하는 순간, 우리는 더욱 존엄한 가치를 실현 중이다”고 말했다.

2부 시무식에서 신충식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예수병원은 성장을 넘어 모두의 번영을 위한 새로운 모색을 찾아 126년 동안 지속했다"라며 “미래에 지나친 부담보단 짧은 호흡으로 구성원 간 목표를 달성하고 전 직원 간 환우 간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을 만들자”라고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

김호권 기획조정실장의 ‘2023년도 실적보고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를 마쳤으며 이날 특히 새롭게 제정된 병원 미션과 비전을 다시 한번 공표했다,

예수병원 전 직원들은 희망찬 구호를 시작으로 2024년 첫 진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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