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2024년 키워드를 ‘변화’로 설정, 올 곧은 체육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도 체육회는 2일 시무식을 열고 ‘변화’를 강조하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기로 다짐했다.

특히 128년 동안 사용해 온 전라북도 명칭이 오는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체육회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로 힘차게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체육회의 존재 이유는 전북 체육 발전과 체육인들을 적극 지원하는 것이다”며 “민선 체육회로 출범한 뒤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더욱더 변화와 배려 속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로 태어나는만큼 초석을 잘 쌓아야 한다”라며 “겸손과 배려 속 진정 체육 발전을 위한 행정을 펼쳐 전북 체육이 한국 체육의 중심이 되도록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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