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이후 잔액은 이월 없이 환수 예정
-전북문화누리 상품안내책자를 통한 전화수기결제 등도 지원

[투데이안]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2023년 문화누리카드 사용 기한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전북도민의 적극적인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독려했다.

31일이 지나면 남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국고로 반환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도내에서 발행된 문화누리카드의 미사용 금액이 총 18억원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소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원금은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전북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jbct0419)나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또는 인스타그램(@jb_munhwa_nuri)을 통해 도내 다양한 사용처를 살펴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문화누리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쉽고 자세하게 검색할 수 있다.

외부 활동이 힘든 이용자를 고려해, 전북문화누리 상품안내책자를 보면서 원하는 상품을 전화로 주문해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는 전화 결제도 지원한다.

전북문화누리 상품안내 책자는 전북문화누리 네이버 블로그의 게시물(blog.naver.com/jbct0419)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 11만원 전액 미사용자는 내년 자동 충전 대상자에서 제외된다는 점에서 특히 유의해야 한다.”라며, “다양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얼마 남지 않은 올해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및 전북문화관광재단, 도내 14개 시·군이 주관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과 소득별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 가능한 1인당 연간 11만원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재단 교육문화팀(063-230-7451~5)에 문의 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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