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향 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임실군애향본부(본부장 박길수)가 지난 26일 임실군을 방문해 (재)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애향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길수 본부장은 “임실군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회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임실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원대한 꿈을 펼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군수는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애향본부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장학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애향본부는 ‘임실인에 자긍심으로 임실을 사랑하는’이라는 애향 운동의 이념과 가치 아래 10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관내 어르신 결연행사, 명사 초청 애향 특강 등 고향 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서, 지난 2017년부터 4회에 걸쳐 애향장학금 기부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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