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제4대 순창군 지역대장으로 정경훈 순창군 기동대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지난 22일 순창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4대 순창군 지역대장 취임식이 열려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 명령낭독, 7733부대 대대장 훈시, 순창군수 축사 등의 순으로 열렸다.

정경훈 순창군 지역대장은 순창군 인계면 출신으로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 대장, 순창 동계적성면 대장, 순창군 기동대장 등을 거쳐 이날 4대 순창군 지역대장으로 임명됐다.

특히 지난 2022년 1월 순창군 기동대장으로 취임한 이후 전군 최초 드론예비군을 창설하고 훈련장을 개장하는 등 급변하는 정세에 발맞춰 안보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날 정경훈 지역대장은 고향인 순창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순창군에 기부하면서 고향사랑의 마음을 실천해 취임식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날 정경훈 지역대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지역대장이 남기고 간 발자취를 이어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이 지역을 잘 지켜 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정경훈 대장의 순창군 4대 지역대장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면서 “철통같은 방위로 군민 모두가 전쟁의 위협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과 민관군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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