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이 지난 22일 성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공무원과 가족, 동료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규 성수면장 퇴임식 개최했다.

최 면장은 1989년 6월 공직에 입문한 이래 34년 6개월 동안 기획감사실, 자치행정과, 축산치즈산림과, 문화관광치즈과, 재무과 등 무려 27개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임실군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행사는 퇴임자 공로패 수여, 축사, 퇴임 소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친지와 동료 공무원 등은 오랜 기간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고 퇴임하는 자리를 축하하고 아쉬움을 함께 나눴다.

최정규 성수면장은 “공직 생활을 큰 대과 없이 보람 있게 마무리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배 공무원들이 임실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퇴임 후에도 임실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서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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