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회장 강종복)는 19일 부안예술회관에서 통일 준비 안보 강연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해 회원 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한국자유총연맹 부안군지회 회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항구적 옹호·발전과 그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국민운동에 헌신·봉사해 온 공을 인정받은 회원 10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표창에는 상서면 여성회 장윤숙, 부안읍 여성회 박만순, 부안군 운영위원 이준한, 전라북도지부장 표창에는 계화면 여성회 회장 최영순, 계화면 여성회 김영희, 도지사 표창에는 부안군 여성회장 김명순, 부안군수 표창에는 부안군 협의회장 김용운, 전라북도 여성회장 박미자, 부안군의회 의장 표창에는 주산면 분회장 김웅철, 백산면 여성회 회장 허순덕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후 안보 강연회는 탈북강사를 초청해 북한 생활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동안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했던 북한의 실상과 탈북 후 남한 정착기 등에 대한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진행돼 회원들에게 안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강종복 부안군지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회원 간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늘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배려와 절제, 관용의 정신으로 미래로 세계로 지속가능한 100년을 만들어가고 계시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통합이라는 국가적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행정안전부 소관의 안보운동단체로 북한 핵실험 규탄대회 등 국가안보에 대해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기본질서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공존과 배려의 공동체 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국리민복 민주시민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또한 부안군지회 또한 다양한 안보 활동은 물론 동절기 맞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취약계층 가사 점검 및 생필품 나눔,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및 관내 명소 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