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생활개선회 부안군연합회(회장 박양순)는 지난 12 ~ 14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추장 200통을 담아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 봉사는 회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 뿐만 아니라 생활과학기술교육과정에서 습득한 기능을 활용해 따끈한 우리 쌀찜빵을 만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 200세대에 배부해 생활개선회원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고추장 나눔 봉사를 이끈 박양순 회장은 "연말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봉사활동을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을 나누는 생활개선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회부안군연합회는 지난 8월에도 폭염에 지친 지역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고, 9월에는 4회에 걸쳐 평화의 소녀상 청소를 했다.

또한 11월에는 김장김치와 쌀 50kg를 사회복지시설인 둥근마음보금자리에 기부하는 등 따뜻한 부안 만들기와 환경정화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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