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하남선)는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2일~13일 이틀간 백산면 전체 주민 대상으로 ‘마을 찾아가는 동지 팥죽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 찾아가는 동지 팥죽 서비스’는 민속 명절 동지를 맞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함께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안전 먹거리를 통해 주민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백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관심)가 지역에서 생산한 팥과 찹쌀을 재료로 53개 전체 마을에 전달할 수 있는 양의 팥죽을 조리했으며, 부안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백산면 주민교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협력해 진행했다.

마을회관에서 팥죽을 받은 주민들은 환한 표정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렇게 팥죽을 준비해 주시니 너무 고맙다. 잘 먹고 겨울 건강하게 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부안군과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촌에 부족한 경제·사회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주민 문화여가 활동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백산면에 두 명의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농촌마을 활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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