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간 절임배추와 김장김치, 체험행사 등 총 7,548만 원 판매

[투데이안]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지난 11월 10일부터 한달 간 부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진행한 ‘2023 김장김치 특별판매전’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안군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부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회원에게 10% 할인해주는 특판행사를 열어 총 7,548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절임배추 4,120만 원(20kg 1,072박스), 김치양념 1,220만 원, 김장김치 1,630만 원을 판매하는 등 작년 대비 매출이 25% 증가했다.

아울러 부안군민 및 부안군청 관광과와 연계한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해 337명이 김치담그기 체험을 했다.

도시에서 맛보기 힘든 서해안 곰소 젓갈과 천일염이 들어간 김장김치는 외부 관광객에게 열띤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부안 로컬푸드 김장김치 특판행사가 3년차에 접어들며 많은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 업체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지역 업체인 지산지공마을기업(절임배추)과 선영이네 김치(김장김치)가 참여했다.

아울러 2주간의 특별기간 동안 김장재료 10% 특별판매를 시행해 50여 농가가 약 26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부안군 중소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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