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앙농협 임직원들 ‘무주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전해
-무주구천동농협과 지난 7월 자매결연 맺어 고향사랑 품앗이
-11일 신정식 조합장을 비롯한 부안중앙농협 관계자들 무주 찾아
-지역 발전 &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로 도울 것

[투데이안] 부안중앙농협 임직원 33명이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11일 무주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구천동농협(조합장 김성곤), 부안군지부(지부장 김삼형)와 무주군지부(지부장 김범석) 관계자 등 20여 명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부안중앙농협 신정식 조합장은 “농협은 창립 이후 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라며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무주군을 통해서 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부는 무주구천동농협과 자매결연(2023. 7. 27.)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무주구천동농협 임직원들도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부안중앙농협의 조합원 수는 1,749명으로 본점을 비롯한 지점과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한 무료 한방진료와 이웃돕기 등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