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팬카페 전북김테너방, 홀로어르신에 겨울 이불 110세대에 전달

[투데이안] 가수 김호중 전북 팬카페 '전북김테너방(리더 김미경)' 회원들이 8일 "관내 홀로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완산구(구청장 엄익준)에 이불 110채 (1,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전북김테너방의 이번 기부는 가수 김호중이 데뷔하기 전부터 재능 기부를 하고 ,2020년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으로 스타덤에 오른 후 처음 발매한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온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실시됐다.

한편, 전북김테너방은 2019년부터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연탄, 생필품, 월동난방비 지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미경 리더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수 김호중처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부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후원해 주신 이불은 김호중 팬카페 회원들의 사랑의 마음을 담아 추운 겨울을 보낼  홀로 어르신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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