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
-어린이 합창, 퓨전국악, 성악트리오 무대 선보여

[투데이안]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이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도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JMA FRIENDS EVENT <크리스마스 파티 인 뮤지엄-선물같은 하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립미술관은 연말을 맞이해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소년소녀합창단’이 선보이는 티 없이 맑은 음색의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무대를 시작으로 예술단체 ‘해화(諧和)’의 퓨전국악 공연과 성악트리오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그리고 관객들이 공연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과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한자리에 모여 크리스마스 기념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내년을 준비할 수 있는 '선물같은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이외에도 미술관에서는 거대서사와 권력에 저항하는 카자흐스탄의 동시대 미술을 살펴보는 전시《가운데땅 이야기》, 대상의 핵심과 자신의 해석으로써 이의주의 작품 세계를 제시하는 전시 《그러모은 풍경》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2024년 3월 10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와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jma.go.kr) 및 인스타그램(jeonbukmuseumofart)과 JMA FRIENDS 공식 SNS(jma_friends), 페이스북(jmamuseum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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