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12월 월례조회서 강조
-겨울철 월동 대책 추진 및 이웃사랑 동참
-2024년 예산심사 대응, 고향사랑기부 총력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 철저 당부

[투데이안] 무주군은 4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공무원 교육을 비롯한 12월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월례조회는 12월 현안을 공유해 업무추진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실 · 과 · 소 · 읍 · 면 공무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12월은 끝이 아닌 한 해를 완성하는 달이며 새해를 기약하는 희망의 달이기도 하다”라며 “모든 도전과 성취, 그리고 함께 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되새기며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황 군수는 군민 안전을 위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관리에 정성을 쏟아야 한다”라며 “방한용품과 난방비, 생활용품 등을 제때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줄 것” 등을 주문했다.

또 음주운전은 심각한 범죄임을 강조하며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주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황인홍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브랜드를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 행복에 기여하는 마중물”이라며 “담당 부서의 업무로만 치부하지 말고 기부제 성과가 군민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기대를 밝힌 황 군수는 “무주군 핵심 특례인 태권도특구와 친환경 산악관광특구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한다”라며 “주민 홍보는 물론, 소관별 정비 대상이 누락 되지 않도록 챙겨서 성공적인 출범이 되도록 하자”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무원 교육 시간에는 “리더라면 정조처럼”의 저자이자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역사학 박사)가 을 관련 내용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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