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4-H본부(회장 허태열)는 지난 30일 4-H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4-H인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출발을 다짐하는 ‘부안군4-H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4-H인의 2023년 한해를 돌아보고 발전적인 4-H활동을 이어가고, 회원간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표창장 및 장학금 수여식, 2024년 사업 방향 토론, 선후배간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허태열 회장은 “이번 행사는 4-H본부, 청년4-H연합회, 학교4-H 등 역대 4-H선배들과 후배들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2023년에는 청년4-H, 학교4-H회원들이 활발히 활동을 해주어 더욱 의미있는 한해”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청년4-H연합회 워크숍, 하계수련회, 학교4-H 전라북도 모의의회 참가, 나무심기 행사 등 뜻깊은 행사들을 추진했고 올해를 마무리하며 우수 회원에게 표창장 8점과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1년동안 고생한 회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 회원들이 부안군의 농촌사회에서 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리더로 성장했음을 생각해보면, 청년4-H회는 부안군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니만큼 전문농업인으로 중점 육성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 덕, 노, 체의 이념을 생활화하는 4-H인의 정신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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