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최형자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1일 전북도청 3층 공연장에서 열린 2023 전라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2023 자원봉사 유공 공무원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최형자 과장은 1990년도 공직에 입문해 현재까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각별한 노력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는 물론이고, 바쁜 공직 생활 가운데 솔선수범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특히 생활개선회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불우이웃 고추장 담가주기, 쌀과 밑반찬 나누기, 다문화가정 여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서 지원 및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의 지속한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했고,

농촌자원 시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교육생 중심의 동아리를 결성했으며, 그 결과 공예품 창업활동 및 체험장 운영, 방과 후 교사 양성, 재능기부 활동 등 여성농업인 소득향상은 물론 지역민의 문화적 감수성 제고에도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외국어 능력이 매우 뛰어나 2019년에는 한 달간 볼리비아에서 KOPIA 기술협력사업을 통해 농업인 대상 교육 및 신기술 보급 등 늘 농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2023년도에는 제25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통역 봉사 및 2023 전라북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종합상황실 자원 봉사를 통해 부안을 방문하는 외국인 및 선수단에게 편의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부안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최형자 과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묵묵히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이렇게 의미 있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