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30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부안·고창 등에 기반을 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3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정책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자문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는 등 부안해양경찰서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오늘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에는 김충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과 진창임 부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천창석 신규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과 김충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올해 부안해양경찰서가 추진한 해양경찰 체험 프로그램, 예방 중심의 해양종합안전망 구축,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해양 재난 대응체계 구축, 선제적 안전관리와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 부서별 주요 업무성과를 소개하고 더불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부안해양경찰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과 개선 방법에 대해 정책자문위원 간 깊이 있는 토론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부안해양경찰서의 정책발전을 위해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정책자문위원들의 제언을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최상의 해상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충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부안해양경찰서가 추진하는 정책에 자문위원들의 전문 지식과 국민의 여론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본연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부안해양경찰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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