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한국교육원 주최·전북대 주관, ‘태국 교장단 방안 연수’차 방문
-한지산업지원센터서 한지뜨기 체험, 한지공예처험 진행

[투데이안]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태국의 중고교 교장단들이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찾아 전통체험을 진행했다.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에 따르면, 태국 교장단은 교육부 산하 태국한국교육원(원장 최원석)이 주최하고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주관한 ‘태국 교장단 방안연수’의 일환으로, 29일 한국전통문화전당을 찾았다.

태국 교육부, 태국한국교육원, 태국 중고교 교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이날 오후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전통한지 제조방식인 한지 외발뜨기 체험, 한지공예체험을 진행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무엇보다도 제2 외국어로 한국어를 채택하는 등 한국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양국의 관계가 더욱 좋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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