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문화관광분야 정책 모색
-음식, 웰니스,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집중토론 진행

[투데이안]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29일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전북 고창군 고창읍 고인돌공원길 10)에서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 정책포럼’을 열었다.

본 행사는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문화관광으로 더 특별한 전북, 전북특별자치도의 준비된 미래’라는 주제로 전북의 문화·관광의 실천적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정책포럼은 60여 명의 도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그리고 5개의 집중토론을 통해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관광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의 주제발표는 장세길 연구위원(전북연구원)이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고, 이광준 센터장(제주 서귀포문화도시센터)과 권순석 대표(강원 문화컨설팅 바라)가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집중토론은 전북특별자치도 비전 전략과 연계해 음식, 교육, 웰니스, 실감콘텐츠, 지역소멸대응 등 5개 주제로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포럼 참여자는“전북만이 가진 자원들을 활용하고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고 국가무형문화재 제110호 윤도장 전수관 현장 답사는 전북만이 가진 가치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경윤 재단 대표이사는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며 이번 포럼이 도민들의 문화관광 향유를 넓힐 수 있는 기회의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며 “문화관광으로 더 특별한 전북을 만드는데 새로운 길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단 기획정책팀(063-230-741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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