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29일 어르신들의 생활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에 가상 스포츠실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가상 스포츠실은 실내에 VR 기술을 활용해 축구, 야구, 골프, 파크골프,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날씨와 장소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실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군에서는 올해 초 전라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을 확보해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부안군지회는 가상 스포츠실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화합과 소통의 장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부안노인회 가상 스포츠실은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며, 어르신들의 유대감 형성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을 계속해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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