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까지, 무주고 등 관내 5개교 고3 학생 대상
-건강기초검사 및 상담, 체험 등 진행
-건강의 중요성 인식 & 건강생활 습관 기반 호응

[투데이안] 무주군은 예비 성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고와 무풍고, 설천고, 안성고, 푸른꿈고 등 관내 5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9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월 16일까지 건강기초검사 및 상담, 그리고 건강 관련 각종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각 학교에 마련되는 체험 부스에서는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흡연 예방 및 금연)과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기초 검사-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 · 빈혈 측정, 체성분 검사를 통한 운동 지도 및 건강 생활 실천 방법 교육 등), 치매안심센터(치매 인식 개선 OX 퀴즈, 치매 예방 수칙 등), 정신건강복지센터(스트레스 및 우울척도 검사 등)를 비롯해

무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상담, 무주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와풀 나눠주기, 그리고 진로 체험으로 바리스타 관련 교육과 상담이 진행된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 박하영 팀장은 “대학 진학과 취업 등으로 사회로 나가게 될 고3 학생들의 건강한 출발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건강체험, 교육 등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에서는 예비 성인들을 위한 건강체험장을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으로 그동안 1,195명이 참여하며 지역사회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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