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의 날 맞이 ‘사랑의 김장나눔’ 동참
-도내 취약계층 350여 세대를 위한 일백만원 상당 김장 양념 지원

[투데이안]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27일 전라북도청 서편 야외주차장 다목적광장(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25)에서 ESG경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여섯 번째의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역 사회공헌활동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가 주관해 도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참여기관의 김장재료 후원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이라는 연대 활동으로 운영했다.

특히 재단은 김장철 물가 상승에 따른 생계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자 1백만원 상당의 김장 양념 67kg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도내 취약계층 약 350여 세대에게 전달될 분량의 김장 활동에도 동참했다.

이번 김장 나눔 활동은 도내 공공기관의 연대를 통해 수혜대상의 생계 부담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이경윤 대표이사를 비롯한 10명이 참여해 김장과 포장 등 약 두 시간 동안의 활동을 통해 전라북도의 공동체의식을 제고하는데 이바지했다.

재단 참여자는 “처음 겪어보는 김장 활동이었는데, 어머님들의 고단함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라며, “자칫 당연시 여겨질 수 있었던 먹거리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었고 저희가 만든 김치로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연말 김장 나눔 활동에 임직원과 함께 그 뜻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의 의미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 이러한 연대활동으로 도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문화예술과 관광에서의 영역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재단은 다방면으로 움직이겠다.”라고 밝혔다.

재단은 전주와 부안에 이어 완주, 그리고 임실까지 총 6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고, 다가오는 12월에는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2023년의 마지막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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