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 확산 동참
-지역 상생발전 기반 기원
-황인홍 군수,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인연 금산군에 기부
-다음 주자로 박범인 금산군수 지목

[투데이안] 황인홍 무주군수가 28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챌린지는 최원철 공주시장의 지명으로 성사되었다.

황인홍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의 경쟁이 아닌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날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금산군에 기부하기로 하고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박범인 금산군수를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고향사랑기부는 1인당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할 수 있으며 온라인(고향사랑e음), 전국NH농협은행에서 현장 기부도 가능하다.

기부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무주군은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벌초대행서비스’, ‘목재문화체험장 자유이용권 등 총 49종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선물할 수 있는 ‘포인트 기부하기’ 답례 상품도 마련했다.

모아진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주민의 문화 · 예술 · 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후 무주군의 자매결연 지자체인 서울 중구를 비롯한 대전 서구, 경기 부천시, 경기 의왕시, 부산 기장군 등 5개 지역과 도내 13개 시 · 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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